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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 구조에 따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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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6-03 00:02 조회3,2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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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성되어 있죠? 외이는 소리를 귓바퀴에서 효과적으로 모아서 외이도로 전달하게 됩니다. 외이도를 지나면서 <외이도공명>이라는 현상이 일어나며 소리가 커지게 됩니다. 공명이라는 것은 콜라 병에 “후~”하고 크게 입김을 불었을 때, 본인이 내는 소리보다 커져서 되돌아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쪽 면이 막혀 있는 관에서 나타나게 되죠.
 






      
   외이도 공명은 2,000Hz~4,000Hz 에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귓속형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외이도 길이(또는 용적)가 짧아져서 자연스러운 공명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외이도에 귀지가 막혀 있다든지, 염증으로 인해서 외이도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것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면, 원래의 소리보다 크기가 줄어듭니다. 보통 전음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중이는 고막부터 이관을 포함한 중이강을 경계로 정해져 있습니다.

고막은 외이도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가 부딪히면서 진동을 하게 되는데요. 고막에 구멍이 뚫려 있다든지, 주변에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충분히 소리를 전달하기가 어렵습니다.

고막이 진동이 일어나면, 연결되어 있는 이소골(추골, 침골, 등골)의 연쇄작용을 유도합니다.도미노가 넘어지는 것처럼 추골, 침골, 등골 뼈들이 부딪히면서 소리를 전달하는 원리입니다.

                                                    
                                                
                                                                 <추골, 침골, 등골로 이루어진 이소골>

외이와 중이는 단순히 소리크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도, 골도의 역치가 많은 차이가 있을 때, 전음성난청을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골도 청력이 기도 청력보다 좋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골도를 통해서는 잘 듣는데 외이도와 중이를 거쳐
   서 소리를 들을 때 작게 들린다는 것은 전음성 난
   청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의 골도, 기도의 역치가 40dB이상 차이가 났을 때>

외이, 중이의 문제로 인한 전음성 난청은 단순히 소리크기만 키워주는 것만으로 큰 만족감을 줄 수가 있어서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상대적으로 쉽게 적응을 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내이는 평형을 유지하는 전정기관과 소리의 크기와 높낮이를 분석하는 와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와우는 말려 있는 끝쪽으로 갈수록 낮은 주
파수를 담당하여 분석합니다.

주파수에 해당하는 유모세포가 손상이 되면, 손상된 주파수를 듣는 것이 어렵습니다.

보통 처음 시작하는 부분의 고주파수의 유모세포가 손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감각신경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이 감각신경성 난청은 단순히 소리를 키워준다고 해서 잘 듣는 것이 아니라 소리의 높낮이별 역치를 잘 분석하여 필요한 만큼의 크기를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와우의 안에는 유모세포라고 불리는 신경들이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세포의 수가 줄게 됩니다. 특히, 고주파수를 담당하는 유모세포가 손상을 많이 받죠.

유모세포가 줄었다는 것은 소리를 크게 들려준다고 해서 잘 들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보청기의 채널이 많을수록 유리하죠. 또, 가청도확장이라는 기능이 있는 제품이라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고객을 케어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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